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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 21일 중복이네요!!
비가 계속 오다 보니 복날도 못 챙기고 넘어갈 뻔했는데
다행히 중복날에는 비가 오질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초복 중복 말복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복날 맛있는 음식 먹고 무더위 이겨봅시다!

각 복날의 뜻
초복
한 달의 시작부터 10일까지를 가리킵니다. 이때의 복을 받는 날로, 특히 건강과 행운을 비는 의미가 강조됩니다. 초복 때에는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비는 풍습이 있으며, 민속적인 관습으로서 여러 가지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들도 열립니다.
중복
한 달의 11일부터 20일까지를 가리킵니다. 초복 이후의 복날로서, 중복 때에도 건강과 행운을 비는 관습이 이어집니다. 초복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특별한 의식을 갖거나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말복
한 달의 21일부터 그 달의 마지막 날까지를 가리킵니다. 말복은 한 달의 마지막 복날로, 한 달의 마무리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뜻깊은 날로 여겨집니다. 이때에도 사람들이 건강과 행운을 비는 풍습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2023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초복 : 7월 11일
중복 : 7월 21일
말복 : 8월 10일
음식
초복
- 삼계탕: 건강 증진과 더위를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먹는 닭과 약재로 만든 스프 요리.
- 미역국: 영양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먹는 미역 스프 요리.
- 오곡밥: 쌀뿐만 아니라 콩, 보리, 현미 등 다양한 곡물을 섞어서 먹는 영양 가득한 밥.
중복
- 잣국수: 건강과 재력이 풍성해지기를 기원하여 먹는 면요리.
- 도토리묵: 건강과 번영을 비는 의미로 먹히는 도토리 묵 요리
말복
- 미역국: 영양을 보충하고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먹는 미역 스프 요리(초복과 동일).
- 순대국: 다음 달에도 풍성한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원하여 먹는 순대 스프 요리.
- 다식: 한국 전통 음식 중에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먹는 요리로, 풍성한 생활과 건강을 비는 의미가 있습니다.
삼복더위란
삼복더위(三伏热)는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인 날씨 관측 방식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한 여름의 가장 더운 기간을 가리킵니다. '삼'은 '세 번째', '복'은 '날'을 의미하며, '더위'는 '더운 기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삼복더위는 여름의 세 번째 기간으로서 매우 더운 시기를 지칭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천문학적으로 이러한 기간을 계산하여 더위의 시작과 끝을 예측하며, 이로 인해 농업과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복더위는 일반적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지는 기간입니다. 이 때문에 삼복더위는 매우 덥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시기로, 열병에 취약하며 더위로 인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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